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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산림녹지과 | 산림휴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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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4.01.05
Healing
산림욕이란?

녹음이 짙은 숲에는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phytoncide)라는 방향성 물질이 있습니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자라는 과정에서 자신을 보호 하려고 내뿜는 방향성 물질로 그 자체에 살균, 살충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많이 발산합니다.
피톤치드를 마시거나 피부에 닿으면 몸과 마음이 맑아져 안정을 가져오는 등 건강에 매우 좋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공기통풍과
땀흡수가 잘 되는 간편한 옷차림으로 숲속을 거닐면서 맑은 공기와 함께 피톤치드를 마시고 피부에 접촉 시키는 것을 산림욕이라 합니다.

피톤치드의 효과

산속에 들어가면 숲의 향기가 감돌아 연한 숲내음을 맡을수가 있는데 이러한 향기의 성분이 바로 피톤치드(Phytoncide)입니다.
피톤치드는 [Phyton(식물)과 cide(다른 식물을 죽이다)의 러시아 합성어] 식물이 자라는 과정에서 상처부위에 침입하는 각종 박테리아로부터 자기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발산하는 방향성 물질로 인간의 피부를 자극시켜 소염, 소독, 완화시키는등 약리 작용을 할뿐 아니라 인간의 정신을 안정시키고 해방감을 주며 축적된 정신적 피로를 해소시켜 주는 복합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피톤치드의 발산조건

방향물질인 테르펜이 활발하게 발산되는 조건은 수종이나 환경조건에 따라 다르게 됩니다. 예를들면 편백나무의 산림에서는 낮보다는 온도가 내려간 밤과 새벽에 발산량이 더많고 삼나무 숲에서는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증가됩니다.
일반적으로 조도나 습도는 발산량과는 관계가 없고 신록의 계절인 6월에서 8월사이에 온도가 최고로 올라갈때와 해가뜨는 아침 6시경 발산량이 대단히 많으며, 겨울철은 6·8월에 비하면 1/5정도 감소합니다. 그리고 나뭇가지나 잎이 강풍에 상처를 입었을때나 6·7월에 발산량이 많아집니다.

산림욕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땀흡수가 잘되는 간편한 복장으로 숲속을 거닐거나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합니다. 시기적으로 나무가 잘자라는 초여름과 늦가을이 적기이고, 하루중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가 가장 좋습니다.
산림욕을 하는 장소는 산밑이나 산꼭대기보다 산중턱의 숲가장자리에서 100m이상 들어간 깊은 숲일수록 방출되는 테르펜이 많으므로 더욱 효과적입니다.
땀흡수가 잘되는 간편한 복장으로 숲속을 거닐거나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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