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
음성품바축제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거지성자 故최귀동 할아버지의 삶이다.
오늘날 오웅진신부로 하여금 꽃동네 설립의 모태가 된 그는 자신도 장애를 가진 몸으로 금왕읍 무극리 일대 동네를 돌며 밥을 얻어다가 구걸조차 하지 못하는 걸인들을 먹여 살린 장본인이다. 이런 이유로 그의 삶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사랑의 성자로 평가받고 있다.
품바에 대한 설은 다양한 형태로 전해오고 있다. 품바란 각설이 타령의 후렴구에 사용되는 일종의 장단구실을 하는 의성어로 전해왔다.
음성품바축제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장돌뱅이의 대명사처럼 굳어진 품바와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정신을 접목시켰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졌다해도 정신적 빈곤과 불평등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러한 사회를 풍자와 해학으로 카타르시스를 체험하고 ‘사랑과 나눔으로 치유시켜야 한다.’ 는 명제를 가지고 축제가 탄생했다.
또한 음성품바축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정신문화축제이다.
축제캐릭터 소개
품바의 일반적인 인상과 역대, 품바 왕 선발대회의 수상자들의 외형적이미지를 토대로 하여 디자인하였으며, 해학과 사랑, 나눔이 있는 정감있는캐릭터를 부여 하는데 중점을 두고 디자인하였다.
- 이름품바
- 나이17살
- 성별남자
- 특기노래, 춤, 마술
- 성격활발하고 정의감이 강하다. 몸놀림이 빨라 춤도 잘 추지만 마술에는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카드를 만들어내기 마술은 세계 최고의 기록을가지고있다.
출중한재능 덕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나 관심이 없다.
품바 메인 캐릭터의 상대역인 캐릭터로서 마찬가지로 품바의 일반적인 인상과 역대, 품바 왕 선발대회의 수상자들의 외형적 이미지를 토대로 하여 디자인 하였으며, 메인 캐릭터와의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자적인 여성 캐릭터로서의 개성이 드러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디자인하였다
- 이름품순
- 나이17살
- 성별여자
- 특기모든 타악기를 연주한다.
- 성격품바를 좋아해서 주변에 여자들이 몰리면 쫓아낸다. 타고난 재능이 있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전세계의 타악기란 타악기 연주가 가능하며 어떤 박자라도 맞출 수 있다.
최귀동 할아바지를 모티브로 하여 품바의 메인 캐릭터와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디자인 하였으며, 최귀동 할아버지의 외형적 모습과 나눔, 희생, 이웃사랑과 같은 최귀동 할아버지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디자인하였다.
- 이름귀동할배
- 나이알수없음
- 성별남자
- 특기작사, 작곡
- 성격자상하지만 카리스마가 있다.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일을 많이 한다. 품바들이 연주하고 부르는 노래를 직접 작사, 작곡하여 청소년과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기도 한다. 품바들에게 그들만의 세계와 살아가는 방법, 사랑과 나눔에 대해 가르쳐 준 정신적 지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