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동 공무원 원남면 사무소 김태호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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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공무원 원남면 사무소 김태호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지난 7.14일 세찬비가 내리는 오후 5시 10분경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선녀나방 방제약을 신청하려니 담당자가 우선 농업경영체 등록 서류를 발급받아와야 한다고 해서 무인발급기에 가서 화면에서 입력하라는 정보를 입력하고 마지막 지문인증을 하려고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이리저리 바꾸어도 인식을 못 하고 손을 바꾸어 왼 손가락을 대어도 인식 불가라서 온몸에 땀이 나고 당황하고 있는데 젊은 분이 물티슈 같은 것을 가지고 곁에 오셔서 밝은 표정으로 ‘손가락을 닦고 하면 인식이 가능할 수 있다’ 하며 무인발급기도 손수 입력하여 주시고 마지막 절차인 지문인식도 손가락을 닦고 바른 위치에 댈 수 있게 안내해 줘서 기기에 잘 인식되어 발급받아 무사히 일을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면사무소 출입할 경우가 거의 없어 어리바리하고 분위기에 낯선 저를 도와주는 김태호 주무관님의 얼굴 표정과 자세에서 진심으로 정성껏 도와주려는 마음이 느껴졌고 제 마음에 ‘아! 이런 공무원도 있구나’ 하는 감동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빗길 돌아오는 차 안에서 ‘이젠 도움을 받아야 일 처리를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과 진심으로 정보기기 사용 약자를 돕기 위해 마음으로부터 우러나 도움과 배려는 실천하는 공무원이 있다는 생각을 하니 세상이 환하게 보였습니다. 김태호 선생님 고맙습니다. 저에겐 감동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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