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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무원의 업무처리와 오송지하차도 사건을 보면서..
작성자 : 지성현 작성일 :
공개여부 공개
음성군 공무원의 업무처리와 오송지하차도 사건을 보면서..

안녕하세요..
지인에게서 들은 우연히 알게된 이야기 입니다.
얼마전(비가많이오던날) 감곡면 에서 하천(청미천??? 정확히 명칭이 기억안남)이 넘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음성군청 직원과, 면사무소 직원이 새벽 시간에 현장방문을 했고, 차가 다니는 길목에 물이  가득찬걸 어두운 새벽시간에 못보고 그냥 지나다가 직원중 1명은 개인차량이 침수되어서 폐차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직원들은 그 길목을 통제하고, 
새벽시간이었고 다행이 통행이 많은 길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길을 통제 했겠지요.
이런 이야기를 듣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티비에서 오송지하차도에 관한 뉴스를 보았고, 바로 감곡면의 그 내용이 떠오르 더군요.
지인과 농담반 진담반으로 오송에는 음성군 공무원 같은 사람이1명도 없었던 모양이라고..
단 1명만 있었어도.. 적어도 지하차도 참사는 막았겠지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송지하차도 옆 강물이 넘치기전 아마 반대편 농민들은 새벽에 잠한숨 못자고 각 행정기관에 신고하고 민원을 넣었을텐데...
새벽시간에 1초도 고민없이 달려갔던 재난안전과 직원, 면사무소직원 같은분이 
정말 1명도 없었던건지, 아니면 아무도~~ 그렇게 비가 오는데...정말 아무도 신고를 안한건지...라는..생각을 했습니다. 

" 최고 비상단계 발령.... 지기 업무인지도 몰라.... 
https://m.news.nate.com/view/20230727n12858?issue_sq=11006
" 오송 지하차도 참사前 112신고 ......
https://m.news.nate.com/view/20230717n25461
20여차례 신고에도 '무대응'.... 
https://news.nate.com/view/20230728n14616

이런 기사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과 동시에, 음성군민 으로서 참 다행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깊은잠에 빠져 있을 새벽에 걸린 한통의 전화를 받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수해현장에 달려갔을 음성군청 재난안전과직원, 면사무소직원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분들 뿐만 아니라 아마 음성군의 모든 공무원들이 이분들 같은 마음으로 평소업무에 임하시겠지요.
이번 수해와 오송지하차도 참사를 보며, 폭설, 호우, 가축감염병등등 재난 재해때 마다 밤샘근무 해 주시는 음성군청 공무원분들 감사 드립니다.
칭찬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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